[1] 학생의 학습 성과물 분석

● QTD(준비도 평가) 시험 성적
매 평가에서 탈락자는 대개 15%내외이며, 조별 실습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다. 약 13회 정도 실시하는 과정에 단체로 보는 경우 2회를, 준비도 평가를 하지 않는 경우를 1회 정도 함으로써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강의 평가 서술형 분석 결과). 즉 대부분은 준비에 3.32시간을 소비하며, 부담 정도는 5점 척도 중 3.11로 무난한 편으로 평가 되었다. QTD 수준도 적절한지에 대한 응답에서 3.82로 대체로 적절하다고 평가를 하였고,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4.75점으로서 거의 동의 하였으며, 약 2/3의 학생들은 개인적인 평가를 선호하였다.

● 학습결과 작성 과제물(실습)
많이 힘겨워 한다. 그러나 왜 이것을 작성하는지 이유를 아는 조는 적극적이다. 곧바로 피드백을 못해 준 경우가 있어 내심 많이 미안하다. 피드백을 주기 위해 채점을 하는데 약 24시간이 걸리니 많이 아쉽다. 과거에 비해 과제물 작성의 수준도 많이 떨어져 있다.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동료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약 5~6주차가 넘어 서면서 과제물 작성에 부담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불화가 있는 1, 2개의 조에서는 부담을 느끼는 학생이 있다.
과거에 비해 동료로 인해 실습이 흥미를 유발하는 일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힘들어지는 일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수업에 대한 학생 피드백 분석
학생들의 만족도는 자세한 설명, 깊이 있는 강의, 체계적인 강의, 열성적 강의 등과 같은 호평이 있는 반면, 자신의 조를 직접 지도를 해 주기 바라면서, 직접 지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여 주고 있다.
여러 가지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건으로 개념을 도운 것은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간혹 범위를 전달 받지 못한 학생이 있는 것 같다. 과대표와 함께 이점을 개선해 가도록 해야겠다.

수업 분석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은 2011년 강의 촬영 & 분석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