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책임은 어떻게 주어져 있습니까?
- 대학교수에게 연구능력과 더불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능력은 두 날개와 같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잘 가르쳐야겠다.’도 중요하겠지만 ‘정확히 알려주고 나누어야겠다.’라는 사명의식은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자세라고 봅니다. 저는 도시공학과에서 도시개발 분야와 관련하여, 학부에서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실습, 도시개발론, 도시관리 및 재생론, 도시부동산론의 수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게 있어서 학생들과 나누는 가장 기본적 사유의 방식은 ‘왜(why)?'를 묻는 것과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얻어가는 것입니다. 왜 가르치고 있는지에 대한 자문자답은 학생들이 정말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정말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첩경입니다. 이런 자세를 가질 때 전공을 택한 학생들도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전문가로 활동하며, 뜻을 펼치고자 할 때 '왜(why)?' 이런 것을 배워야 했으며, 왜 이것이 사회의 변혁과 개혁에 그리고 나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즉, 사회의 요구(social need), 수요자의 요구(custumor-oriented need)를 살펴 올바른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책임감이 있을 때, 그리고 내가 바로 이를 위해 이 자리에 있음을 인식할 때 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2. 교육경력은 어떻게 됩니까?
- 전북대학교에 근무하게 된 2002년 10월 이전부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은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이래 아래와 같이 기술할 수 있습니다.

기 간
기관 / 분야 / 직위
2000.09.-2002.08.
2001.03.-2001.08.
2002.03.-2002.08.
2002.10.-2007.02
2008.03.- 현 재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시강강의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시간강의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및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시간강의
전북대학교 공과대학/건축도시공학부 교수
전북대학교 공과대학/도시공학과 교수


- 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교육경력과 기회는 2002년 3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서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1학기 강의평가가 좋게 나왔던지, 2학기에는 폭발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수강을 신청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북대에 부임한 이래 2008년 1월 강의우수교원으로 총장표창(장려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교육의 기회와 경력은 단순히 학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의 특강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우수강사(남원 전북공무원연수원)로 평가받아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전주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내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계획, 도시환경 등과 관련하여 전공분야의 특강을 통한 전문가 교육을 수행하고도 있습니다.

-이하 첨부파일 참조-